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 지난 20일 ‘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가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이행 우수 사례 기업으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상무는 나고야 의정서 대응 생물자원 연구 전략에 있어 국가별 대응 전략 수립과 접근이 필요, 아모레퍼시픽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 후 공유가치 기회 창출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이슈 케이스로 원산지가 국내인 자원에 대해서는 나고야의정서 이슈가 낮지만 원산지가 해외이거나 2개 이상, 전통지식 소유권이 불분명한 경우 나고야의정서 관련 이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생물자원 발굴과 확대, 해외 생물자원 활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나고야의정서 관련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종 자원 복원과 개발 아모레퍼시픽은 약용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국’에 주목, 그 중 토종 흰감국이 미백효능과 기미 관련 유전자 발현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지난 2010년부터 국야농원과 공
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 EU, 중국 등 전세계적으로 나고야의정서 관련 법률, 제도 등이 활발하게 마련되고 있어 국가별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고야의정서 채택 이후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공유와 관련된 법, 규정, 정책 등을 개발해 자국의 생물 주권 확보와 이익 공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에 있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채택은 생물·유전 자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산업에 있어 중요한 사항임에도 업계의 인식은 아직 저조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제적인 이익공유(ABS :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대응 노력은 넒은 의미의 나고야 의정서 규정들을 실제로 이행하기 위한 국가별 전략이기에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지난 2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BNBP(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이 주관으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업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가 개최됐다.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역량강화 필수 배정한 환경부 사무관은 국내 이행 상황과 정부의 지원에 대해 설명하며 “나